택껸-
택견은 우리 민족 기층문화의 하나로 원시시대부터 발달해온 것으로 추측된다.
오늘의 택견형태가 어느 시기부터 형성된 것인지 확인할 수는 없으나
삼국시대 이전부터의 경기 또는 놀이형태였음을 알 수 있다.
『후한서』에 “순제 영화 원년(永和元年, AD 136) 부여왕이 내조(來朝)했을 때,
각저희(脚抵戱)를 하게 했다.”고 하였으며
『일본서기』에는 “백제 사신과 일본 무사들이 상박(相撲)을 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것은 당시에 맨손무예 경기가 국제간에 교류되고 있었고
외교상의 중요한 의식으로 행해졌다는 것을 말해 준다.
『고려사』에는 수박 또는 수박희가 자주 보인다.
(가라테=공수도)
최영의-
전라북도 김제 출생. 그가 창설한 극진가라데(極眞空手)는 일본에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세계 각지로 발전하여 세계 130개국, 1200만 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에만 55개 지부, 550개 도장에 50만의 회원이 있다.
그는 가라데를 발전시켜 ‘극진가라데’라는 유형을 만들었고,
그 발전에 일생을 바쳐 ‘가라데의 대부’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